오늘 FC서울과 대구 FC 경기에서 임영웅이 시축으로 나섰으며 그에 대한 태도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시축뿐만 아니라 K리그와 FC 서울의 발전을 기원하며 노래를 열창하며 현장의 팬들에게 보답을 했습니다.
인기가수 임영웅의 효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4만 5000명의 관중이 차면서, 2018시즌에 시작된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하는 날이였습니다. 10대 또는 20대 팬이 많았던 K리그 관중석은 40대~60대의 누님 팬들이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임영웅은 팬들과 축구 관중들을 위해 하프타임에 공연으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 가수의 그 팬
평소 예의가 바르고 생각이 깊은 임영웅의 모습은 누구나 공감하실겁니다. 임영웅을 사랑하는 그 팬분들 또한 남달랐습니다. 영웅시대는 시축 행사에 앞서 팬들에게 아래와 같은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웅시대의 의상 색이 하늘색으로 원정팀 대구 FC의 상징색과 겹칩니다. 영웅시대를 드러내고 싶겠지만 축구 팬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복장은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으로 부탁드립니다. 또한,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 이탈 없이 끝가지 경기를 관람하며, 사진 촬영으로 인해 축구 관중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K리그를 좋아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과 그 팬들의 태도는 축구 관중들도 함께 즐거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하나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모두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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