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일 23시경 인천 선적 근해통발어선 24톤 청보호가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신안 임자도 대비치도 서방 9해리 해상입니다.
승선원은 총 12명으로 선원 유 모 씨, 손 모 씨, 인도네시아 국적 A 씨 3명은 형사기동정을 타고 육지로 들어와 구조되었습니다. 나머지 한국인 7명, 베트남 국적 2명은 실종되어 현재 함정 30척,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파견 지시하였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는 해군 특수부대의 추가 투입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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