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의 아들로 지난 13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가족들에 대한 폭로를 한 뒤 15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 중계로 2차 폭로를 했습니다. 그러한 전우원 씨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체포할 계획입니다.
폭로 내용
본인을 전두환의 손자로 증명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전두환과 찍은 어릴적 사진, 연희동 자택 사진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폭로의 핵심 내용은 전두환을 비롯해 자신의 가족들이 출처를 모르는 검은돈을 쓰고 있으며, 전두환은 학살자라는 것입니다.
또한, 친어머니와 이혼 후 배우 박상아와 재혼을 한 전재용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친어머니는 여러번의 암수술을 통해 아프셔서 자신의 삶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전 재산이 15만원인 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호화롭게 생활을 했으며, 큰 아버지 전재국 씨가 모든 재산을 가져갔다는 내용까지 자신들의 가족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마약
이와 같은 폭로 뒤 3월 17일 모든 것을 자수 하겠다며 다시 한번 라이브 방송을 켰고, 이때 엑스터시, LSD, 2c-2 등의 알약을 먹고 대마초를 흡연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였습니다. 그 뒤 이러한 행동은 한국으로 입국하여 자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환각 증상을 보이며 결국 쓰러졌고, 어떻게 알고 왔는지 모를 경찰과 구급대원들에게 이송되며 방송이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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