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7시 KTX-산천 426호 열차가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사람과 접촉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코레일과 당국은 사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서울로 향하는 상행 열차의 운행을 모두 일시 중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9시 39분 쯤 경찰 및 소방 당국이 사고 수습을 완료하며 현재는 열차를 정상 운행 중에 있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KTX, SRT, 상하행 등 열차 65개가 최대 130분 지연운행 되고 있으며, 추가 지연도 불가피하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대응팀을 꾸렸고, 경찰과 소방과 함께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 인력을 투입해 승객들에게 안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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