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3시경 인천 계양구의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찌르고 계산대의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던 용의자가 오늘 오전 6시 30분경 검거되었습니다. 인천 계양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하여 부천시 역곡역 근처의 모텔에 숨어있는 용의자를 찾은 것입니다.
이 용의자는 편의점에서 해당 범죄를 저지르고 1시간 뒤 계양구 인근의 아파트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택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30대 용의자는 2007년 16세에 이미 특수절도, 강도 등의 범죄를 저질렀었고, 2014년 중고명품 판매점의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아 도주했지만 검거되어 징역 7년과 함께 출소 후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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